유전성 탈모 또는 빈모

탈모 및 빈모의 원인

탈모의 2가지 주요 원인
1.급성 탈모
1)높은 열, 학질, 말라리아 등의 병으로 인한 탈모
2)마취 수술로 인한 탈모
3)초기 3개월 동안의 출산으로 인한 탈모
4)방사선 치료 및 화학 요법으로 인한 탈모
5)파마나 염색등의 화학 작용으로 인한 탈모
6)오염된 음식의 중독으로 인한 탈모 등 기타 이유로 인한 탈모

2.만성 탈모
1)유전성 탈모; 환자의 90%는 남녀 할 것 없이 이 종류에 속함
2)자가면역질환(Autoimmune Disease) 으로 인한 탈모
3)호르몬 이상 등의 기타 이유로 인한 탈모

유전성 탈모 또는 빈모

기록된 역사에 따르면 인간은 3000년 이상 동안 이 질병을 알고 있었다.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(Hieroglyphic)로 기록된 것에 따르면 클레오파트라 여왕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발효된 것, 예를 들면 말 치아의 혼합물(Horse teeth), 곰기름(Bear grease), 사슴 골수(Dear marrow) 쥐 구이(burnt domestic mice) 등으로 애인이자 힌두교 학자인 줄리엣 세자르의 두피에 올려 탈모 치료에 노력했다는 것이다.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클레오파트라 여왕을 탈모 치료 노력의 아버지라고 부른다.

20-30 년 전 식약청 및 의학연구소가 의학적 약 이름인 5 2-BLOCKER 을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한 약으로 인정하였으며 또한 1-2 mg 정도로 남성의 탈모를 치료하는데 사용을 허가하였다. 하지만 탈모 억제 치료의 효과는 어느 정도 밖에 나타나지 않는데, 유전적 빈모의 문제는 우성 유전자 (Dominant Gene) 형태로 나타나는 개별 탈모 유전자(Gene) 가 생성되기 때문이다.

인구의 최소10%는 탈모를 경험하며 백인(Caucasian )과 아리아인(Arayan) 들에게는 25-30% 정도로 더 많이 나타난다. 한편 북미 최초 인디언 족에게서는 탈모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없으며 이는 탈모 증상이 인간 유전자의 돌연변이(Mutation)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이는 곧 지배적인 유전자로 전이되어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.

탈모 시작의 메커니즘

유전성 탈모를 겪은 사람 모두 성장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. 탈모 메커니즘을 자극시키는 특별한 신호가 바로 큰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남성호르몬 (Testosterone )이기 때문이다. 여성의 경우에는 부신과 난소에서 나오며 남 녀 모두에게 있는 필수 남성호르몬으로 성장호르몬(Growth Hormone)과 함께 작용하여 뼈를 성장시켜 성인의 몸으로 만든다. 이러한 모든 종류의 호르몬은 수용체(Receptors)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호르몬을 작용시키는 주체이다. 이 수용체는 인간의 힘을 벗어나(Autonomic system) 단백질을 생산하고 연소하는 단자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, 유전성 탈모가 있는 경우 모낭 주위의 특별 수용체(Special receptors)인 5알파 (5-알파-수용체) 환원효소(현재 5 알파1과 5알파2 두 가지 종류로 불리는)가 남성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. 5-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(5-Dihydrotestosterone), 5 -DHT 는 남성호르몬으로 unknown receptor 와 구성되어 5 -DHT와 함께 unknown receptor주변의 모근의 모세관을 축소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바로 유전성 탈모의 주역이다.